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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사의 교회 생각: 슬기로운 교회생활-봉사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07 08:49 | 137 | 0

본문


과거 다른 교회에서 사역할 때 11월이 되면 교인들에게 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통화 내용은 그동안 섬기고 있던 봉사를 잠시 쉬고 쉽다(또는 내려놓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벽부터 나와 밤 늦은 시간까지 제가 봐도 무척 힘들게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분들에게 있어 그리고 그 교회는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섬기면서 은혜를 받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니다. 다른 교회를 다녀보신 적이 있는 분들은 적잖이 이런 일들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교회 봉사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교회 봉사를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세 가지 원칙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교회 봉사는 받은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 열심히 봉사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반응으로 교회 봉사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둘째, 주신 은사에 따라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를 아름답고 온전하게 세우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뭔가를 주셨다면, 응당 그것을 아름답게 사용해야 합니다.

 

세 번째, 충성스럽게 섬겨야 합니다.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런 대가가 없어도, 주님께서 기회를 주셨기에 맡겨진 직무에 열심히 섬겨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가 과거와 같은 모습으로 목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연초 임명을 받고도 제대로 사역하지 못한 부서(부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교회로서는 참 감사한 일이고, 나중에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목양이 이뤄질지 알 수 없지만, 언제든지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면 창조적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뭔가를 랑하게 되면, 그것의 필요가 보이고, 그 필요에 의해 뭔가(something) 일어납니다.

 

벧샬롬의 교우들이 교회를 사랑하므로 창조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교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기도하고, 나누고, 기므로 교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세워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