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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내년도 서리집사 임명의 일과 부탁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14 09:09 | 1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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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집사’라고 하면 회중이 그 신앙을 인정하여 선출하고 안수하여 세우는 안수집사를 말합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에서는 특히 육이오전쟁 이후 가난한 사람들이 교회 안팎으로 너무나 많아지고 이들을 섬기기 위한 집사의 수는 부족하므로, 서리집사들을 임명하여 세움으로써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세월과 함께 직분이 호칭이나 명예 혹은 직급(계급)으로 변질되는 경험을 해왔습니다. 심지어, 명예장로, 명예집사, 명예권사라는 비성경적 직분(?)들이 존재하는 것도 웃픈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2022년도 서리집사를 세우는 이유를 잠깐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도 교인들은 증가하지만 직분자의 수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모든 교인(정교인)이 다 일정한 봉사의 짐을 나눠져야 하겠지만, 특별히 어떤 분들은 1년 동안 임명되는 서리집사의 직분을 가지고 교회 섬김의 책임을 감당해주심으로써 함께 교회를 세워갔으면 합니다. 특별히 내년에는 제직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제직회는 교회의 살림을 논하고 집행하는 중요한 책임을 가지는 모임입니다. 당회원과 집사, 권사, 서리집사가 그 회원입니다. 우리 정관에 의하면, 서리집사의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35세 이상의 입교인으로, 거듭남의 증거를 가지고 있으며, 매주일 예배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며, 교회에서 일정한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는 사람 중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정교인을 서리집사로 임명한다.” 당회는 이 기준에 준하여, 제직회에서 교회의 살림을 논의하고 감당하려면 주일공예배와 수요기도회와 코이노니아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병행해온 예배에서 누가 참석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에, 위의 기준을 고려하여 목회실에서 서리집사에 해당된다고 생각되는 교우들에게 이번 주에 편지를 보낼 것입니다. 받으신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되 지나친 겸양으로 물러설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을 여쭘으로 기도하여 보시고 서명을 하여 오는 주일(11/21)까지 목회실에 양식을 제출하여 주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많은 형제 자매들이 함께 교회의 살림을 나눠 감당하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봉사의 일을 감당하는 여러분 자신에게도 축복이 될 것입니다. 감사한 일 하나를 나누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시무장로가 김태호장로님 한 분 뿐입니다. 이런 사정을 생각하여 당회는 은퇴하신 이정만 장로님께 협력하여주시기를 부탁드렸고 이 장로님께서도 협력장로로 다시 함께 해주시게 되었습니다. 당회가 든든하게 서서, 온 교우들의 영적 형편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돕는 당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