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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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21 09:06 | 144 | 0

본문

 바울 사도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 지도자들의 역할이라고 썼습니다(엡 4:11-12). 주님께서 의도하시는 교회는 소수의 지도자 몇 사람이 동분서주하여 세우는 교회가 아닌 것이지요. 11/7 목회서신에 서목사님이 쓴 것처럼,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주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충성되게 봉사함으로써 교회는 세워집니다. 긴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성도의 수를 더하게 해주셨습니다. 분에 넘치도록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 교우들께 교회/교인됨과 관련된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켜 드리고 한 가지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새가족과정에서 배우셨듯이, 정교인이 된다는 것은 목양 아래로 들어오고 돌봄의 관계 속에 들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정교인이 누리는 은혜입니다. 저는 모든 교우들이 예배와 말씀, 사귐과 서로 돌봄의 관계 속에서 이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를 통해 성도는 온전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교인에게 따르는 책임도 있습니다. 정교인은 먼저, 교회의 예배와 코이노니아 및 모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교회로부터 스스로 유리되고 소외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일공예배는 물론, 코이노니아와 수요기도회에 당연히 참여하여 은혜를 받는다면, 교회로부터의 소외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로 정교인은 성찬 곧 주님의 상에서 함께 먹고 마실 특권을 누립니다. 팬데믹의 상황에서 성찬이 제약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해를 넘기기 전에 성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모든 은혜를 맛보고, 교인 간의 사랑을 회복하고 경험하는 일이기에, 성도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셋째로 정교인은 교회의 모든 필요와 선교를 위해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물질을 드릴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은 ‘봉사의 일’ 전반을 함축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에 우리에게 소중한 기도와 물질과 시간과 몸을 드림으로써 주님께 대한 사랑과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벧샬롬교회의 정교인이신 여러분에게 저는 정교인됨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사실을 상기시켜드립니다. 


  부탁


오늘은 교회의 살림을 집행하는 제직회의 구성원이 될 서리집사 서류를 마감하고, 다음 주일(11/28)에는 2022년도 교회의 각 영역에서 봉사의 일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게 됩니다. 기준은 ‘자원함’입니다. 정교인만이 아니라, 준교인인 교우들도 받은 은혜를 따라 교회의 한 영역에서 봉사의 일을 자원함으로 감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